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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몽골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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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6~256년 (기원전)

 주(周)나라 부터, 내몽골에는 누번(樓煩),임호(林胡), 적(狄), 동호(东胡) 그리고 흉노 등의 유목 민족이 거주했다. 전국시대 조(趙)나라의 무령왕(기원전 340~295)은 팽창정책을 추진하면서, 내몽골에 거주하고 있는 유목민족과 수많은 전쟁을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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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07년 

 후한 시대(25-220)에는 흉노가 한에 굴복하여 하투 지역에 정착하기 시작했고, 이주해 온 한족과 융합되기 시작하였다. 서진 시대에 흉노의 대추장 유연(劉淵)이 한(漢)왕조를 이 지역에 열면서 오호십육국시대가 시작된다. 수와 당 시대는 중국이 다시 통일 되어 있었고, 황제들은 이전의 정복자들과 마찬가지로 하투 지역을 점령하고 이곳에 한족들을 정착시켜 나갔으나 당의 몰락과 함께 이러한 시도는 다시 중단된다. 그동안 내몽골의 동쪽에서 힘을 키워오던 거란은 이 틈을 타 요나라를 세우고 내몽골 일대를 장악하지만 후에 여진족에게 멸망하고 서쪽으로 이동해 서요를 세운다. 여진족은 금나라를 세워 북중국과 만주를 지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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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27년 (기원전)

 진시황(秦始皇)은 화북과 장강 일대를 아우르는 첫번째 통일 중국 제국을 세우면서 몽념(蒙恬)에게 흉노족을 치게한다. 또한, 내몽골 지역에 군대를 배치하고, 3만호를 이주시켜 내몽골을 통치하려 했으나, 결국 진(기원전 206)이 몰락하며 계획이 무산되었다. 한나라 시기, 흉노의 일부 영토는 한나라에게 빼앗겼으며, 한나라는 흉노의 공격을 막기 위해 지역에 군대를 배치하였다. 이 시기에 선비족(鲜卑)이 동북지방을 점령했고, 선비족은 흉노가 한나라에 굴복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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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1368년 

 1206년 칭기즈 칸이 몽골 부족들을 통합했다. 1227년에는 서하를, 1234년에는 금을 점령했다. 그의 후손들은 1279년에 중국을 정복하고 원을 세웠다. 원은 1368년 한족이 명을 세우면서 다시 몽골 고원으로 되돌아왔고, 명은 현재 자리에 만리장성을 세웠다. 만리장성은 내몽고의 남쪽 경계와 대체로 일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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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19세기

 17세기에는 만주족이 몽골족을 복속시키고 1644년 명을 정복한 후 청을 세운다. 만주족의 청조는 몽골을 외몽골과 내몽골 등으로 나누어 지역별로 다른 방법을 통해 통치한다. 일반 몽골인들은 자신의 맹 바깥으로 여행하는 것이 허락되지 않았다. 반면 알탄 칸(1507-1582) 때부터 거주하기 시작하던 한족 농민들이 19세기 후반부터 대량으로 유입된다. 만주족의 중국화와 러시아의 위협 때문에, 청 정부는 한족 농민들로 하여금 몽골과 만주로 이주하도록 장려하게 되고, 이 정책은 이후의 정부들에 의해서도 계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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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

2차대전이 끝나면서 중국의 공산주의자들이 소련의 지원을 받으면서 만주지역을 접수하게 되고 1947년에는 소련의 국가 정책에 따라 내몽골 자치구를 설립한다. 처음에는 오직 훌룬부이르 지역만 차지하였다. 1950년대에 접어들면서 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되었고, 중국 본토에 대한 지배를 확립함에 따라 내몽골 자치구는 서쪽으로 확대되었다. 결국 대부분의 몽골족 인구는 이 지역에 속하게 되었고, 현재의 길쭉한 모양의 내몽골 자치구가 생기게 되었다. 1969년 문화혁명 당시 내몽골 자치구의 많은 부분이 이웃하고 있는 성들에게 분할편입된 적이 있었으나 1979년에 복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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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1~1945

만주는 1931년부터 일본의 괴뢰정부인 만주국의 지배를 받게 되었고, 훌룬부이르나 지림 맹은 만주국의 판도에 들어있었다. 1933년부터는 러허 성도 만주국에 속하게 된다. 이 지역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1945년까지 만주국의 지배를 받게 된다. 1937년에는 중화민국과 일본이 본격적인 전쟁에 돌입하게 된다. 몽골의 유력자였던 데므치그돈로브(德穆楚克棟魯普)는 1936년 5월 12일에 만주국에 편입되지 않은 쑤이위안 성과 차하르 성에 몽골군정부(후에 몽강연합자치정부로 개칭, 이하 몽강국)를 수립했다. 이 나라는 만주국과 일본만 승인하였기 때문에 자연히 내몽골은 일본의 괴뢰정부가 되었다. 수도는 허베이 성의 장베이에 설치되었고, 그 통치력은 서쪽으로 호흐호트까지 미쳤다. 1945년 8월, 소련이 일본을 공격한 작전인 만주 전략공세작전을 수행함으로써 몽강국은 소련과 외몽고의 군대에 의해 점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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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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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EAF&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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